가천 이길여 산부인과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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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실 소개

  • 환자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던 그때 그 시절.
    당시 '이길여 산부인과'의 수술실, 분만실, 입원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공간입니다.

수술실

  • 수술실
  •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환자들이 밀려들었던 '이길여 산부인과' 시절.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빨리 치료를 할 수 있길 바라며 보냈던 그 시간들이, 그 여의사에게는 가장 치열하고도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분만대기실

  • 분만대기실
  • 내진을 위한 고무장갑조차도 언제나 더운 물에 담가 썼습니다.
  • 환자가 편하게, 놀라지 않도록, 정성을 기울인 대기실. 그리고 환자가 믿고 의지 할 수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한없이 낮추고 가슴을 열었습니다.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고 자세하게 치료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입원실(1)

  • 입원실(1)
  • 이길여 산부인과는 단순히 아기를 낳고 질병을 치료하는 공간에 머물지 않고, 환자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을 안겨주고자 노력했습니다.
  • 언제나 환자들을 가족처럼 여기며 온정으로 보살폈습니다. 내 가족이 먹을 미역국이기에 정성을 다해 끓여냈으며, 내 가족을 품는 마음으로 환자를 안아 일으키며 진료했습니다.

입원실(2)

  • 입원실(2)
  • 병원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닌 환자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 웃음을 주는 곳이어야 합니다. 병실에 누워있는 환자를 진료할 때면 몸으로 직접 안아서 일으켰습니다. 위로하는 뜻에서, 그리고 친밀감을 주기 위해 시작한 일입니다. 그러나 ‘안아 일으키기’가 너무도 정확한 진찰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무겁게 안겨 오는 환자는 아직도 완치가 멀다는 신호, 가볍게 안겨 오는 환자는 거의 다 나았다는 증거였습니다. 청진기나 혈압을 재보지 않아도, 안아 보기만 하면 체온, 숨소리와 심장소리가 온몸으로 다가왔습니다.